사랑의 PC,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컴퓨터 지원제도 총정리

시작하며

컴퓨터는 이제 가정에서 필수적인 물품이 되었다. 특히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온라인 학습이나 숙제, 정보 검색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컴퓨터를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도 많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중고 PC 보급 사업(사랑의 PC)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제품이 아닌 중고 PC를 정비하여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로,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럼, 신청 대상과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1. 사랑의 PC 지원 프로그램이란?

사랑의 PC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대상 무료 중고 PC 지원 사업이다. 새 제품이 아닌, 기업체·공공기관·지자체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점검 및 정비하여 보급하는 방식이다.

✅ 지원되는 컴퓨터 사양

• 모니터 크기: 19~22인치
• 하드 용량: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 및 문서 작업 가능 수준
• 메모리: 학습 및 기본적인 작업 수행 가능
• 부속품: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는 새 제품 제공

💡 중고 제품이라도 전문가가 점검 및 정비한 상태이므로 기본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2. 지원 대상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가정이나 개인은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 ① 기초생활수급자
• ② 차상위계층
• ③ 장애인
• ④ 한부모 가정
• ⑤ 다문화 가정
• ⑥ 북한이탈주민

📌 신청 시 주의사항

• 한 가정당 1대만 지원 가능
• 한 번 지원받은 경우, 2년 후에 재신청 가능

즉, 이전에 지원받은 가정이라면 2년이 지나야 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3. 신청 방법

사랑의 PC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다음 절차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 신청 절차

1. 1) 서울특별시 ‘디지털 서울 사랑의 PC’ 홈페이지 방문
2. 2) 개인 인터넷 신청 진행
3. 3) 필수 서류 제출

• - 주민등록등본
• -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4. 4) 팩스 또는 이메일로 서류 제출 → 접수 완료
5. 5) 심사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PC 지급

💡 서류가 누락되면 접수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

 

4. 신청 시 유의사항

• ✔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 ✔ 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주민등록등본과 수급자(차상위) 증명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 ✔ 한 가정당 1대만 지원되며, 2년 후에 재신청 가능하다.
• ✔ 심사를 통과해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며, 일정 기간 내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마치며

컴퓨터가 필요한데 경제적 부담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운영되는 사랑의 PC 지원 사업은 중고 PC를 정비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본체는 중고 제품이지만, 모니터·키보드·마우스·스피커 등은 새 제품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습이나 작업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