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외식비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요즘, 밖에서 밥 한 끼 먹는 것도 참 부담스러워졌지요. 저도 장을 보고 식재료를 사다 보면 ‘이 돈이면 그냥 나가서 먹는 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막상 밖에 나가보면 또 메뉴는 비슷하고 가격은 비싸서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럴 때 저는 ‘지하철역 안에 있는 구내식당’을 떠올립니다. 생각보다 이용할 수 있는 곳이 꽤 많고, 메뉴도 알차게 잘 나와서 가끔 외출한 김에 한 끼 해결하곤 해요. 오늘은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 서울 지하철 구내식당 다섯 곳을 소개해 볼게요. 가격도 착하고 영양도 챙길 수 있어서, 꼭 한 번쯤 가보실 만한 곳들입니다.
1. 한강진역 – 조용한 위치, 든든한 식사
(1) 외부인도 쉽게 접근 가능한 내부 위치
한강진역 구내식당은 지하 3층에 있어요. 어느 출구로 들어가도 지하로 내려가면 찾아갈 수 있어서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다 보면 조용하게 자리 잡은 식당 입구가 보이는데, 분주한 지하철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아늑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2) 운영 시간과 가격 정보
- 조식: 08:00~09:00
- 중식(외부인 가능 시간): 12:20~13:00
- 석식: 외부인 이용 가능
가격은 6,500원이고, 조식에는 라면·밥·김치·계란을 2,000원에 먹을 수도 있어요. 정말 착한 가격이지요.
(3) 자율배식, 깔끔한 구성
반찬을 직접 담아 먹는 자율 배식인데요, 이날은 동태찌개가 메인이었고, 계란찜, 샐러드도 같이 나와서 속 편하게 잘 먹고 왔어요. 직장인 점심시간을 피해서 간다면 훨씬 여유롭게 드실 수 있어요.
2. 청량리역 – 반찬 가짓수로 유명한 곳
(1) KTX역 안의 숨은 구내식당
청량리역은 워낙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죠. 지하철뿐 아니라 KTX 타는 분들도 많다 보니 이 근처에서 한 끼 챙기기 좋은 구내식당이에요. 3번 출구 방향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 운영 시간과 가격
- 중식: 08:30~15:00
- 석식: 16:30~19:00
- 둘째·넷째 주 일요일 휴무
- 가격: 7,000원 (현금 또는 계좌이체)
(3) 반찬만 13가지, 계속 추가되는 메뉴
정말 놀라운 건 반찬 종류예요. 국 포함해서 13가지 반찬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데, 먹는 도중에도 계속 새로운 반찬이 추가돼요. 양념게장, 직접 담근 김치 등 하나하나 신선한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3. 용산역 –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
(1) 교통과 쇼핑 중심지 속 숨은 공간
용산역은 상업시설도 많고 항상 붐비는 곳인데요, 구내식당은 5층에 있어서 생각보다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외부인’ 버튼 누르고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2) 운영 시간과 가격
- 중식: 11:00~14:00
- 석식: 17:00~19:00
-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 가격: 6,500원
(3) 넉넉한 구성과 메뉴 확인 팁
메뉴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요, 제가 간 날은 황태 수제비국, 미트볼, 샐러드, 숙룡까지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에 맞춰 들르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4. 용산 아이파크몰 – 조금 복잡하지만 훌륭한 구성
(1) 찾아가는 길은 복잡, 구성은 최고
아이파크몰 안에 있는 이 식당은 위치가 좀 헷갈리긴 해요. 그래도 한 번만 가보면 다시 찾아갈 만큼 식사 구성이 좋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2) 운영 시간과 가격
- 중식: 11:30~14:00 (8,000원)
- 석식: 16:30~18:00 (6,400원)
(3) 샐러드, 요거트, 과일까지
메인 반찬 외에도 샐러드, 요거트, 계절과일까지 따로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이날은 제육볶음, 강된장, 떡국, 멸치볶음 등이 나와서 정말 든든하게 먹고 왔어요. 계란 후라이까지 직접 해 먹을 수 있어 식사 만족도가 높았어요.
5. 서울역 – 여행 전후 한 끼 해결에 딱
(1) 접근 쉬운 TMO 인근 식당
서울역 TMO 근처 ATM 옆 통로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어요. 역시 키오스크 결제 방식이고, 외부인 이용 시간은 꼭 지켜야 해요.
(2) 운영 시간과 가격
- 조식: 06:30~08:30
- 중식: 12:15~14:00
- 석식: 17:00~19:00
-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 가격: 6,500원
(3) 반찬 구성 알차고 자율 배식
제가 갔을 때는 청국장, 연근조림, 소시지볶음이 나왔고, 양도 반찬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어 좋았어요. 시간만 맞춰 간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이에요.
📝 이런 곳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 출퇴근 시간이나 병원·일정 때문에 자주 지하철역을 지나시는 분들
- 직장 근처에 있어서 가성비 점심이 필요하신 분들
- 식비 아끼고 싶은 자취생이나 1인 가구
- 외식할 때는 꼭 영양도 챙기고 싶은 분들
- 혼밥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찾는 분들
마치며
지하철역 구내식당이라는 말에 생소하셨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고 영양까지 챙겨주는 곳들이 많아요. 물론 위치나 운영 시간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은 꼭 필요하고요. 외식 물가가 계속 오르는 요즘, 이렇게 숨겨진 알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가볍게 한 끼, 하지만 든든하게 드시고 싶은 날, 오늘 소개해드린 구내식당들을 한 번쯤 떠올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 여름세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 ! 수박부터 고기까지 (8) | 2025.07.24 |
---|---|
코스트코 신상 빵과 연어, 땅콩버터까지! 요즘 핫한 먹거리 총정리 (5) | 2025.07.23 |
코스트코 주말 세일, 지금 꼭 사야 할 인기 신상품 정리 (6) | 2025.07.19 |
코스트코 안 가도 되는 노브랜드 식품 추천 10가지 (5) | 2025.07.15 |
청년도약계좌 신청 시작! 70만 원으로 5천만 원 만드는 방법 (2) | 2025.07.14 |